Warm silly dancing 

<Warm silly dancing> 저마다의 목표를 손에 꼭 쥐고 묵묵히 매일을 보내는 이들의 입가에 작은 미소를 만들어내는 간접적 응원을 목표로 제작되었다. 작가는 이해하기 힘든 타인도, 타인들을 이해시키기 어려운 작가 본인의 선택들도 모두 다 각자의 삶에서는 최선인, 이 세상 모든 선택들이 소중하며 단단한 신념들임을 믿는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신념들이 부딪히고 변화하고 순간들은 삶의 경계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로가 제련되어가는 과정으로, 유기적 그래픽 알고리즘인 Conway's쟃ame of Life 알고리즘으로써  표현되었다. 또한, 복잡한 상황들도 낭만으로 덮어줄 수 있도록 삽입된 여러 음악들과, Meta의 Animated Drawings 데이터 셋을 사용하여 반복하여 춤을 추는 5살 아이의 그림들은 작품으로 하여금 체험자들에게 작은 웃음과 기분의 환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집을 포기하더라도, 한잔의 위스키와 담배, 사랑만큼은 포기하지 않는 영화 <소공녀>의 미소처럼, 현실과 꿈의 균형과 타협의 감정을 보여주는 영화 <프란시스 하>의 프란시스처럼, 우리 모두 함께 서로의 경계에서 만나고 웃고 울며 실망하고 화내며 성장하는 모든 주인공의 순간들을 만끽하며, 작은 웃음과 함께 나아가기를! Chus!